Anxious vs. Nervous: 헷갈리는 두 단어, 제대로 알아보자!

두 단어 anxious와 nervous는 한국어로 모두 ‘불안한’이나 ‘초조한’으로 번역되어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. 하지만 뉘앙스에는 차이가 있답니다. Anxious는 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걱정을 나타낼 때 사용하고, nervous는 현재 상황이나 곧 닥칠 일에 대한 긴장감이나 초조함을 표현할 때 주로 쓰여요. 쉽게 말해, anxious는 미래에 대한 걱정, nervous는 현재 상황에 대한 긴장감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.

예를 들어,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, “I’m anxious about the exam.” (시험 때문에 불안해.) 라고 할 수 있어요. 시험이라는 미래의 일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는 것이죠. 반면, 시험을 보는 도중 긴장된다면 “I’m nervous during the exam.” (시험 보는 동안 긴장해.) 라고 표현할 수 있답니다. 현재 상황에 대한 긴장감을 나타내는 거예요.

또 다른 예시를 볼까요?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, 미리부터 걱정이 된다면 “I’m anxious about meeting new people.” (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.) 라고 하고, 실제로 그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긴장된다면 “I’m nervous when meeting new people.” (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긴장해.) 라고 표현하면 됩니다.

Anxious는 걱정스럽고 초조한 상태를, nervous는 흥분하거나 불안해서 몸이 떨리는 듯한 긴장감을 나타낼 때 더 자연스러워요. 두 단어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면 영어 표현이 더욱 풍부해지겠죠?

Happy learning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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