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mplete와 finish는 둘 다 ‘완료하다’라는 뜻으로 해석되어 비슷해 보이지만, 뉘앙스와 사용 용법에 차이가 있어요. Complete는 어떤 일이나 과정을 모든 부분까지 철저하게 완료했을 때 사용하는 단어이고, finish는 어떤 일이나 과정의 끝에 도달했을 때 사용하는 단어예요. Complete는 finish보다 더 포괄적이고 완벽한 느낌을 주는 단어랍니다.
예를 들어, ‘숙제를 끝냈다’라고 할 때, 숙제의 모든 문제를 다 풀고, 검토까지 마쳤다면 “I completed my homework.” (숙제를 완료했어요.)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, 숙제 문제를 다 풀었지만 검토는 하지 않았다면 “I finished my homework.” (숙제를 끝냈어요.)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해요.
다른 예시를 볼까요? “I completed the marathon.” (저는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.)는 마라톤의 모든 구간을 완주했음을 의미하고, “I finished the race.” (저는 경주를 끝냈습니다.)는 경주를 완료했지만, 1등을 했는지, 중간에 포기했는지 등은 알 수 없어요.
즉, Complete는 ‘완벽하게 완료하다’라는 의미를 강조하고, finish는 ‘끝내다’라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 중요해요.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된다면, 그 행위가 얼마나 완벽하게, 철저하게 완료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!
더 자세한 예시를 통해 완벽하게 이해해 봅시다!
Complete:
Finish:
Happy learning!